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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 미가 이전의 ‘남은 자’ 사상 (창세기)

유승필 2009. 6. 12. 10:17
  • 제 2 강
  • 미가 이전의 ‘남은 자’ 사상 (창세기)
  • Ⅰ 노아 홍수 기사의 ‘남은 자’ 사상 (창6:1-9:17)
  • 1. 홍수 사건은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발생한 사건이다.
  • 홍수기사의 서론이라 할 수 있는 창세기 6장에 따르면, 홍수 직전의 인류는 죄악이 관영하였고, 마음의 모든 생각이 악하였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세상을 쓸어버리겠다고 계시하신다.
  •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공의를 세우기 위해 세상을 쓸어버린다.
  • 당시의 인류가 하나님의 공의를 버린 원인은 무엇일까?
  • 󰏐�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 “하나님의 아들들”“사람의 딸들”과 연합하였다는 점이 하나님의 공의를 버린 증거이다.
  • 󰏐�창 3:15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 “아담의 후손”“뱀의 후손”은 원수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그리고 이 언약이 하나님의 공의를 지키는 일이다. 이 언약의 구조가 깨어지면, “아담의 후손”은 “뱀의 후손”에 의해 종살이를 하게 된다. 죄의 종이 된다. 그러나 ‘아담’의 아들 ‘가인’은 이 공의를 세우는 일에 실패한다(창4:8). 그래서 하나님은 이 공의를 세울 아들을 다시 주신다. 그가 ‘셋’이다.
  • 󰏐�창 4:25-26 “25.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하나님은 ‘셋’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계승하였고, ‘셋’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세운다. 즉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
  • 그러나 ‘셋’으로부터 9대가 흐른 ‘노아’의 시대에 이르러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연합하기 시작하였다. 원수지간이 아니라, 협력관계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죄가 관영한 원인이며, 하나님의 공의를 버린 증거이다.
  • 하나님은 공의를 세우기 위해 악을 멸하심에 있어서 인정사정이 없으시다.
  •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 2. 공의 속에서 발견된 하나님의 은혜
  • 7장에서는 죄악이 관영한 세상을 쓸어버리시겠다는 하나님의 선포가 현실화된다.
  • 󰏐�창 7: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쓸어버리셨지만, 유일하게 살아 ‘남은 자’들이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본다. 죄가 관영하여 모두 멸망을 받아야 할 상황에서 ‘남은 자’를 두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니까 홍수 사건에서는 “멸망과 소망”, “파멸과 구원”이라는 이중적 국면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은혜가 동시에 나타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모두가 멸망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 남은 ‘남은 자’는 인류의 소망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 여기서 이제 ‘남은 자’에 주목해 보자!
  • 홍수로 인한 파멸 속에서 살아 남은 ‘남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 왜 그만이 살아 남았는가?
  •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모든 사람들이 멸망을 받을 때, ‘노아’는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그는 ‘남은 자’가 되는 영광을 얻는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남은 자’가 된 ‘노아’는 인류의 소망이 된다. 그렇다면 ‘남은 자’가 된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 1) 은혜를 입게 된 배경 “의로움”
  • 󰏐�창 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창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 “의로운 사람”(קי󰕉�󰘽�, 짜디크)이었던 것이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된 배경이다.
  • 여기서 말하는 “의로움”(קי󰕉�󰘽�)은 윤리적 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종교적 용법으로써 제의적으로 바르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노아’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올바른 제사)를 맺었기 때문에 “의롭다” 함을 받았다.
  • 이로 미루어 보건 데, 올바른 제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받는 중요한 일이다. 주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신령과 진정한 예배”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 2) 은혜를 입게 된 배경 “언약”
  •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의 근거가 전적으로 노아의 “의로움”(קידצ)만 의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창세기 6장 18절에 따르면 하나님의 은혜의 근거는 “언약”(תירב)에 있음을 알 수 있다.
  • 󰏐�창 6: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구원의 방주로 들어가게 된 근거는 바로 “하나님의 언약”이다.
  • 여기에서의 언약은 어떤 언약을 가리키는가 라는 의문에 대하여는 홍수 기사의 결론부분인 창세기 9:9-11에 잘 나타난다.
  • 󰏐�창 9:9-11 “9.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 이 언약은 기본적으로 “생명의 보존”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목적 곧 “생명 보존”의 목적을 위해 세상에 대해 오래 참으시며, ‘남은 자’를 형성하셨다.
  • 한편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이 언약을 관찰해 보면, 좀더 구조적으로 언약이 계승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세상을 파멸시키는 홍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 언약은 ‘노아’ 뿐만 아니라 노아의 “후손”들에게까지(9:9) 해당된다. 홍수 이후에도 이 언약이 미친다.
  • 그러므로 인류 파멸로부터 ‘남은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배경은 노아의 קידצ(의로움)와 하나님의 תירב(언약)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 3. ‘남은 자’와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
  • 마지막으로 창세기 8:20-22에서는 ‘남은 자’와 하나님의 새로운 관계를 규정한다.
  • 󰏐�창 8:20-22 “20.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21.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 먼저 ‘노아’가 홍수 후에 어떻게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렸는가를 보여 주며, 거기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의 본성인 거룩함의 은혜로운 자제(自制)가 온다. 즉, 인간의 마음의 계획이 여전히 악함에도 불구하고 홍수와 같은 전멸이 ‘남은 자’에게 없을 것이라는 넘치는 은혜가 주어진다. 즉 제사하는 노아와 심판을 참으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다.
  • 4. 결론
  • ‘남은 자’ 본문의 첫 장을 여는 홍수 기사는 앞으로 ‘남은 자’ 사상을 연구함에 있어서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리해 보면,
  • 1) 최초의 ‘남은 자’ 사상은 “심판과 구원”, “멸망과 소망”이라는 이중 국면 속에서 심판과 멸망은 하나님의 공의로 인하여, 구원과 소망의 ‘남은 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나타난다.
  • 2) 은혜를 입은 ‘남은 자’는 의(義)로운 자로써 하나님의 언약의 대상임을 나타내었다.
  • 3)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남은 자’는 하나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생존의 뿌리가 되었다. 즉 인류의 유일한 소망이었다.
  • Ⅱ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기사에 나타난 ‘남은 자’ 사상 (창 18:16-19:25)
  • 1. 하나님의 은혜로 '남은 자‘가 구성된다.
  • 본문에서 하나님의 “의의 개념”“은혜의 용량”이 자연스럽게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창 18: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 ‘아브라함’의 이 기도는 “무엇에 의해 심판이 결정됩니까?”라는 신학적 질문이다. “다수의 악 때문에 심판하십니까?” “아니면 의인이 너무 소수이기 때문입니까?”라는 질문이다. “하나님의 의는 어디까지입니까?”라는 질문이다. 즉 아브라함은 소돔의 멸망에 대한 관심보다, 하나님의 은혜의 용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용량은 ‘남은 자’를 구성하는 현장에서 나타난다.
  • 󰏐�창 19: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내라”
  • “네게 속한 자를 다 이끌어 내라”는 말씀은 ‘남은 자’를 구성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협소하지는 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사자가 보지 못한 자일지라도 ‘롯’과 관련을 맺고 있는 자라면 그 자들까지 ‘남은 자’의 범주에 포함시키려 하신다.
  • 󰏐�창 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 머뭇거리는 ‘롯’과 그 가족들의 손을 잡아 인도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인자가 더욱 풍성하기 때문이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용량을 말하고 있다.
  • 󰏐�창 19: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너의 말하는 성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 ‘롯’은 “산으로 도망치라”는 사자의 말씀에 “산까지 가다가는 죽고 말겠으니 저기 가까운 성으로 도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야 자신의 생명이 보존될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자는 ‘롯’의 부탁을 들어준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은혜의 용량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에 부응하듯, 하나님은 ‘남은 자’를 구성하시는 현장에서 한량없이 넓고 깊으신 은혜를 보여 주신다.
  • 그러므로 본문에서는 홍수 기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남은 자’를 말하고 있지만, 그 강도는 한층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롯’의 의가 강조되지도 않는다. ‘아브라함’의 의가 강조되지도 않는다. 다만 하나님의 넓으신 은혜의 용량이 강조되고 있을 뿐이다. 여기서 ‘남은 자’의 구성은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 2. 도피하는 ‘남은 자’
  • 끝으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기사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남은 자’가 생명을 보존하기 위하여 도피하여(ט󰗛�󰗪�)야 했던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구약성경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 3. 결론
  • 1) 하나님의 은혜가 강조된 상태에서 ‘남은 자’가 구성되었다.
  • 2) 도피하는 ‘남은 자’가 최초로 등장한다.
  • Ⅲ 야곱의 귀향 기사의 ‘남은 자’ 사상 (창 32장)
  • 1. 피하는 ‘남은 자’
  • 가나안으로 귀향하는 ‘야곱’은 감당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을 맞이한다. ‘에서’가 야곱을 맞이하기 위해 나아오는데, 군사를 400명이나 이끌고 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א󰙟�󰖷�) 답답하여(ר󰘽�󰖷�)”(창32:7)다는 것은, 군사를 동반한 ‘에서’의 출현이 ‘야곱’으로 하여금 심리적으로 중압감에 시달리게 하였음을 뜻한다. 야곱은 생존의 문제에 대하여 심각한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 그리고 그 대책을 세운다. 자신의 모든 소유를 두 떼로 나누는 것이다. 그 이유는?
  • 󰏐�창 32:8 “가로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 “피하리라”(הטילפ)는 “도망치는”(‘롯’의 경우처럼) 것과는 다르다. 도망치는 것은 파멸의 현장에서 탈출하는 것이지만, 피하는 것은 가까운 곳이지만, 그 현장으로부터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눈치를 보다가 제 1진이 파멸하면 그 곳으로부터 멀리 이동하는 것이다.
  • 2. 선택과 은혜의 언약에 의한 ‘남은 자’
  • 한편 그의 기도를 살펴보면, 야곱은 자신과 후손의 생존에 대한 소망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음을 자각하고 있다.
  • 󰏐�창 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그런데 은혜에 기초한 야곱의 ‘남은 자’사상은 결국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언약과 연결되었음이 드러난다. 그는 하나님의 언약과 관련된 은혜를 구하고 있다.
  • 󰏐�창 32:9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 여기의 은혜의 언약에 따르면 ‘야곱’은 선택의 계보에 있음이 나타난다. 즉 ‘야곱’은 선택됨으로 인한 언약의 자손임을 내세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야곱의 기도에 나타난 ‘남은 자’사상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한 것이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선택과 언약에 연결되었다.
  • 3. 결론
  • 1) 피하는 ‘남은 자’
  • 2) 선택된 언약의 백성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남은 자’
  • Ⅳ 요셉 기사의 ‘남은 자’ 사상 (창 45장)
  • 애굽의 총리가 되어 형들을 맞이한 ‘요셉’은 자기를 두려워하는 형제들을 향하여 말한다.
  • 󰏐�창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תי󰙞�󰔞�󰙺�)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 ‘요셉’은 형제들의 사악한 행위를 오히려 그들 모두를 위한 구원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섭리인도하심을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끌어낸 것이다.
  • Ⅴ 창세기의 ‘남은 자’ 사상의 중심 은혜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창세기에서 나타난 ‘남은 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다. 다만 각각의 기사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근거와, 방편, 용량 등을 다양하게 전하고 있다.
  • 1. 홍수 기사 : 하나님의 은혜로 구성된 ‘남은 자’는 언약 안에서 은혜를 입었고, 의로운 자였다.
  • 2.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기사 : 은혜의 용량이 강조되었고, 도망하는 ‘남은 자’가 처음 등장함.
  • 3. 야곱의 귀향 기사 : 하나님의 은혜로 구성된 ‘남은 자’는 선택과 언약의 개념 안에서 등장함.
  • 4. 요셉과 형제들의 재회 기사 : 은혜 안에서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등장함.
  • (다음주, 엘리야의 사역에 나타난 ‘남은 자’ 사상을 공부하기 위해 왕상 16-19장을 정독할 것)
출처 : 임금택 창고
글쓴이 : 임금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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